얼마 전 외국에서 같이 일했던 친구에게 DM하나가 왔다. 일본에 잠깐 비즈니스차 방문했고 오사카로 놀로 오라는 메시지였다. 호텔도 이미 다 예약했으니 비행기 티켓 사서 바로 오라는 그 메시지가 어찌나 매력적으로 들리던지... 날짜가 안 맞아서 너무 아쉬웠었다. 일본여행도 안 가본 지 너무 오래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친구 만날 기대감에 잠시 들뜨기도 했다. 원래 여행은 혼자 잘 가는 편인데, 특히 일본은 혼자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다. 어느 곳이든 혼자 여행을 할 때는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건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이지만, 유일하게 저녁에도 살짝씩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가 일본이었다. 밤에 편의점 가는 건 포기 못하니까...
혼자 일본여행 준비하기
예전 같았으면 그냥 티켓 하나 사서 바로 갈 수 있겠지만 코시국 이후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2년 12월 29일 기준, 입국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 한다.
백신필수여부는 필수가 아니지만, 조건부 입국가능 국가이다.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PCR음성확인 등록 이후 입국시 심사완료 화면을 제시해야 한다. 여행일정을 잡았어도, 언제 바뀔지 모르니 입국조건은 자주 확인해 봐야겠다.
혼자 일본여행 가볼만 한 곳
혼자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마음대로 일정을 조절하고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것! 아무리 친한 친구와 가도 조금씩 의견이 다를 때가 있지만 혼자 여유 있게 하는 여행이라면 마음껏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도록 하자.
일본 여행, 갈곳도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이번에 일본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바로 오사카!
겨울하면 반드시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는 이미 여러 번 방문을 했지만 또 가보고 싶은 지역이기도 하다.
쇼핑할 곳도 많고 볼만한 곳도 많은 오사카. 식도락의 도시라고도 불리며, 라멘, 타코야끼 등 먹방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쇼핑을 즐겼다면 오사카 근교여행도 빠질 수 없다. 아기자기한 항구는 물론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으니 꼭 오사카 근처 근교여행도 다녀오길 바란다.
혼자 여행 즐기기
글을 쓰고 있자니 여행이 더욱 더 가고 싶어 졌다.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하늘길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조심스러운 건 사실이다. 대학교 시절 배낭하고 가지고 혼자 여행하며 돌아다녔던 시절이 그립다. 몸은 힘들어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유로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혼자만의 여행이 다시 그리워졌다.
낯선 곳에 가서 짐을 풀고 혼자 사색하며 걷는 걸 좋아하고, 시간이 지나면 또 그 낯선 곳이 익숙해지고... 여행이 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진짜 여행의 의미를 찾는다면 꼭 혼자 여행을 다녀오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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